갑자기 나타난 덤프트럭이 카운터의 차량에 고의적으로 박아 구석에 처박히게 되고 이 충격에 융인들도 충격을 받게 된다. 알고 보니 노창규가 벌인 짓이며 그들이 죽었을 거라 생각하며 죽였다는 증거를 담기 위해 사진을 찍어대는데 역시나 강인한 카운터들은 조금 충격만 받고 차 속에서 걸어 나온다.
" 8화 줄거리 "
악귀 2단계 상태인 삼촌이 골프장에서 직원의 발목을 부러뜨리고 목까지 부러뜨리려고 하자 도하나가 나타나 삼촌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이어지는 싸움에서 밀릴뻔하지만 혼자서 해결하고 마지막으로 골프공을 입에 넣고 얼굴을 가격해 기절 시킨다. 소문이가 삼촌 몸에 있는 악귀를 소환하게 되고 그 악귀는 저승으로 끌려가 여러 악귀들에게 묻히게 된다.
악귀에게 영혼이 먹혔던 삼촌 회사 내 직원 한 명이 풀려나 어렵게 취직했다며 억울해 하는데 융에서 손주를 기다리던 할머니가 나타나 손주와 함께 떠난다. 이를 보고 슬퍼하는 소문이.. 기분이 많이 착잡해 보인다.
도하나는 자기 삼촌이 직원 목을 졸라 죽였을 때 사용했던 증거물인 사원증 줄을 취득하고 경찰서에 증거물로 제출한다. 그리고 신입사원 살해 혐의로 입건된다.
가모탁은 노황규를 만나기 위해 태신 그룹으로 찾아가 보안 직원들을 다 때려눕히고 노황규를 마주하며 말한다.
저수지에 있는 김영님 사체 물을 다 빼서라도 건져 올린다.
그리고 돌아간다.
뒤늦게 온 노창규. 노황규는 노창규를 보며 말한다.
저 새X 저수지가 진짜 저수지로 알던데?
그럼 저수지가 아니면 도대체 뭐라는 건지..
소문이는 지나가다 전봇대 번호를 보고 자신의 아버지 수첩에 남겨져 있는 숫자와 비슷하다는 걸 확인하고 카운터들과 저수지를 찾아 나선다. 그곳에는 냄새가 고약한 여러 개의 웅덩이가 보인다. 그 웅덩이 물이 빠지는 곳을 찾아보니 큰 댐이 보이며 썩은 물들이 수돗물로 사용된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충격을 받는다.
부모님 제삿날 소문이는 부모님이 돌아가셨던 장소로 찾아가 꽃을 노아 두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악귀 지청신을 마주한다. 소문이는 보고 사악한 웃음을 보이는데.. 아마도 지청신은 소문이는 만나러 온 거로 보인다.
다리에 힘이 풀린 도하나가 뒤로 넘어지고 눈이 반쯤 돌아간 소문이가 악귀의 얼굴을 가격하고, 손대면 안된다고 소리치는 도하나.
악귀는 소문이의 목을 움켜지며 말한다.
네가 저 꼬맹이구나?!
" 7화 줄거리 "
악귀 지청신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후 달아나기 위해 가방에 현금 다발과 자신이 예전부터 계속 사용해 왔던 폰을 챙기고 떠나려고 하는 그 순간 과거의 기억 속에 누군가 들어온 것을 알고 자신도 그곳에 들어간다.
이후 이어지는 싸움. 소문이와 악귀는 현실과 과거 기억 속을 번갈아 이동하며 싸우기 시작하는데, 도하나의 제지로 간신히 기억 속을 빠져나간다. 국숫집으로 돌아온 둘은 소문이 부모님이 악귀에게 먹혔다는 사실을 알리고 그 악귀가 철중 선배를 죽인 놈이라 말한다.
추매옥은 소문이가 부모님 돌아가신 걸 직접 보고 왔냐며 안쓰러워하고 그놈을 꼭 잡자며 껴안아준다.
소문이는 가모탁에게 과거 기억 속에 들어가 들었던 장면을 말해준다.
" 장면 속 대사 "
소문 : 아빠가 끝까지 할 거라 그랬어요.
가모탁 : 끝까지?
소문 : 사고 나기 직전에 라디오에서 선거 방송이 나왔는데, 신명휘 시장이 당선됐다는 소리를 듣고 방송을 끄더니 " 나 그래도 끝까지 할 거야 " 라며 말했어요.
가모탁 : 신명휘가 당선됐어도 끝까지 간다라.. 그럼 더 명확해진다.
선거 유세가 한창인 중에 캠프에 있던 김용림이 사라져 가모탁과 소문이 아빠가 김용림을 수사에 들어가니 노황규를 시켜서 그 둘을 죽인 걸 알려준다. 그리고 7년 전 그 사건이 끝난 것 같지 않다며 말한다.
신명휘시장 후원인였던 전회장이 최근에 살해되고 그를 살해한 놈이 악귀 지청신이라고 알려준다.
소문이는 악귀와 싸웠던 기억을 되새기며 기억에 빠진다. 잠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여 싸웠던 장소가 그의 본거지가 폐차장임을 알아내고 이 사실을 카운터들에게 알리고 김정영 형사와 찾아갔지만 이미 떠난 걸 알게 되고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하고 추매옥은 폐차 속에 있던 지청신 아빠인 배상필 대표 시신을 찾고 이 사실을 언론에 퍼트려 기자들이 몰려든다.
태신그룹 상무인 노황규는 동생인 노창규에게 가모탁을 잡아오라고 지시한다. 지금 저수지가 터지면 ICT3차 개발과 대선이 물 건너 가기 때문이다. 지시를 받고 노창규는 부하들을 십여 명 이끌고 국숫집으로 찾아가지만 오히려 추매옥 한 명에게 노창규는 당하게 되고 칼을 쥐고 또다시 달려들려는 노창규의 손목을 잡은 가모탁이 그의 기억을 읽어 신명휘시장이 대권에 나간다는 사실과 자신을 죽여야 된다는 이유가 저수지 때문이라는 모든 기억을 알된다. 저수지에 무언가 있음을 감지한다.
표과장은 국과수에 김정영 형사가 온 사실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김정영 형사가 맡긴 김영님 살해 용의자 혈액 샘플을 몰래 빼와 중진 서장에게 알려준다. 서장은 국과수에 감정 의뢰를 막고 혈액 샘플을 소각하라고 지시하고 이 사실을 신명휘 시장과 조태신회장에게 알린다. 그리고 지청신을 언론에 크게 알리고 포획하지 말고 죽이라고 명령한다.
중진시 옆에있는 성원시는 원래 중신시 구역이었지만 분리되었고 거기에 저수지가 있다는 걸 알고 찾아 나서는 길에 악귀를 감지한 도하나. 그 악귀가 바로 자신의 삼촌이며 사람을 죽이려 한다는 모습을 보게 되고 저수지가 아닌 삼촌에게 가려는데 갑자기 나타난 덤프트럭이 카운터의 차량에 고의적으로 박아 구석에 처박히게 되고 이 충격에 융인들도 충격을 받게 된다. 알고 보니 노창규가 벌인 짓이며 그들이 죽었을 거라 생각하며 죽였다는 증거를 담기 위해 사진을 찍어대는데 역시나 강인한 카운터들은 조금 충격만 받고 차 속에서 걸어 나온다.
이번 스토리로 알게 된 점은 신명휘 선거 당시 김영님을 살해하고 이를 숨기려고 하지만 가모탁과 소권이 이를 밝히기 위해 나서다 죽게 되었으며, 그 저수지 안에 김영님의 시신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엔 노창규가 당황한 모습이 모이는데요 당연히 어떻게 될지 훤히 보이네요. 역시 드라마 속에선 나쁜 놈들은 맞아야 시청자의 속이 시원해지는 걸 느낍니다.